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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세계뉴스]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 승리 선언, 파리 안전지역. 과연?

안녕하세요. 크로코 입니다.

 

저번주에는 베이징 코로나에 대해서 뉴스를 다뤘는데요.

 

오늘은 프랑스에서도 코로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부징 AFP연합뉴스에서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는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덧붙였는데요.

 

출처위키백과

 


14일 AF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민들과의 담화인 대국민 담화에서

 

“코로나 팩데믹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도 “바이러스와의 첫 번째 승리에 감동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수도 파리를 포함해 프랑스 본토 전역을 15일부터 녹색 안전지역으로 지정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곧 파리 카페와 식당 등  모든 가게들은 다시 영업을 시작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이 타지역보다 심각한 수도권 지역은 코로나19 주황색 경계지역으로 남아

 

야외 테이블 영업만 허용돼 왔었다고 합니다.

마요트섬과 기아나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위험이 아직도 심각하므로 주황색 경계지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고등학교를 제외한 프랑스 내 모든 학교가 오는 22일부터 등교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방학 전에 학생들은 일주일에 최소 며칠간을 학교에서 보낼 수 있게 됐다.

요양원 거주자에 대한 가족 방문 역시 15일부터 가능하게 됬습니다.

 

파리의 텅빈 거리 출처:AFP News Agency  youtube

 

하지만 바이러스 확산 경로가 될 수 있는 대규모 모임에 대한 통제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마크롱 대통령은 “내일부터 우리는 모든 지역에서 첫 번째 장의 페이지를 넘기게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통해 유럽이 중국이나 미국 등 다른 대륙에 덜 의존적인 곳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시련은 몇몇 상품을 다른 대륙에 의존해야 하는 결함과 취약함을 노출했다”면서 “

 

우리가 배운 것으로부터 모든 교훈을 얻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가  의문인 것은 과연 승리인가? 라는 것입니다.

르몽드와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사망자가 9명, 확진자가 407명이 나왔습니다.

 

프랑스내의 코로나 상황은 총 사망자 수는 2만9407명, 확진자는 15만7220명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프랑스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7578명이 나와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몇몇 나라에서 한국의 통제를 비판하는 소식을 들었는데 지금 보니까 우스갯소리 더군요.

 

저는 프랑스 역시도 대선이 곧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마크롱 대통령도 무언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소세가 줄어 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좋은 건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말은 한 마크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정치적활동에 대한 발언? 아니면 사기증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