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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세계뉴스]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뉴욕증시 하락과 환율상승

안녕하세요. 코로나 19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질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반영이 됬습니다. 최근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미국 말고 중국에서도 베이징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의 봉쇄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내의 실업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상화이 좋지 않아서 고용시장의 회복 기대가 줄었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도 배제 할 수 없어 사람들의 투자 심리가 불안해졌기 때문입니다. 
18일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7일보다 39.51포인트(0.15%) 하락해서 26,080.1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일보다 각각 1.85포인트(0.06%) 상승한 3,115.34, 32.52포인트(0.33%) 상승해서 9,943.05에 거래를 마치게 됬습니다.

 

출처:BBC뉴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지난주보다 5만8000명 줄어든 150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6일까지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6만2000명 감소한 2054만4000명으로 집계돼 여전히 상당한 실직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러나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 마이너스(-) 43.1에서 27.5로 급등하며 지표가 달랐습니다. 처음 시장이 예측했던 -20.0보다도 더 높은 수치로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영역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가 통제에 대해 불안한 상황인데다가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경우 미국의 소비 회복을 더 지연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58% 하락한 32.94를 기록했다

이로인해서 환율은 상승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35원 오른 달러당 1,213.35원이었습니다.

환율은 3.00원 오른 달러당 1,211.00원으로 출발한 뒤 다소 상승 폭을 키워 1,213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7일에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회담으로 미·중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경쟁국의 견제를 위해 고의로 부추겼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중국을 비난했습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34.5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29.87원)에서 4.64원 올랐습니다.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과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안전 자산인 금이나 달러 엔화를 선호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많이 위축된 것일 까요? 하지만 저는 시장을 예측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잘 헤쳐 나갈수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