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트럼프 행정부 WTO 탈퇴

안녕하세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혼란스럽고 미국은 WTO에게 중국의 편향적인 태도를 그만두라고 압박했었는데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를 탈퇴하겠다고 공식 통보했습니다. 정말로 탈퇴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지만 실제로 그러니 당혹스럽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탈퇴 완료까지 1년의 시간이 더 지나야하며 야당은 물론 행정부와 공화당에서도 반대 여론이 속출하고 있어서 현실적으로 탈퇴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6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WHO 탈퇴서를 제출했습니다. 탈퇴서는 3문장짜리의 짧은 문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정되는 날짜는 1년 후인 2021년 7월 6일입니다.

출처:https://news.joins.com/article/23819650

스테판 두자릭 유엔(UN) 대변인은 “구테흐스 총장은 탈퇴를 위한 모든 조건이 충족되는지 WHO와 함께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 대변인은 미국이 유엔 사무총장에게 탈퇴를 공식 통보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확인하면서도 “우리는 현 단계에서 어떤 추가 정보도 없다”고 일단락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WHO가 중국의 은폐를 돕고 늑장 대응을 했다며 자금 지원을 보류하는 등 WHO 에게 불만을 표

출했었습니다

한편 저번 5월 29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하여서 “미국은 1년에 4억5000만 달러를 내고있지만 중국은 겨우 4000만 달러밖에 내지 않으면서 WHO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중이다”고 비난하며 WHO와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WHO 탈퇴통보는 무책임한 행위라는 지적과 함께 자신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유행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난 여론의 화살을 돌리려는 것이라는 주장도 많습니다.
한편 미국은 WHO의 최대 지원국이지만 현재 경상비와 회비 등 약 2억달러가 밀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있는한 미국 정부의 한치의 앞도 예상하는게 어렵습니다.

미국 정부의 분노는 저는 이해합니다. 다만 미국이 나간다면 브라질, 더불어 다른 여러나라까지도

연쇄적으로 탈퇴하고 독자노선을 갈까봐 우려하고 있습니다